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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의학신문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궁을 이루는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의미한다. 과거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대부분 35세 이상이었던 반면, 현재는 20대 여성의 자궁에서도 양성종양이 발견되는 추세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산부인과 박용배 외래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37만 6,962명이었던 자궁근종 환자의 수가 2021년에는 60만 7035명으로 증가했다.

자궁근종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불임을 야기할 수 있어서다.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극심한 생리통, 골반통, 성교 시 통증, 출혈 등이 있다. 의외로 많은 여성이 자궁근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는 하는데, 자궁근종을 방치하면 불임, 습관성 유산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자궁근종에 꾸준한 좌욕이 좋다.

자궁근종 예방 및 자궁 건강 관리에는 좌욕이 효과적인데, 좌욕을 하게 되면 체내의 노폐물이 배출되어 혈액순환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간혹 자궁근종 관련 상담 시 좌욕을 추천하면 번거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나 건식 좌욕은 습식 좌욕과 달리 온수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좌욕 기능을 갖춘 양변기, 방석 등도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례로 자온 적외선 좌욕 양변기를 들 수 있다. 자온 적외선 좌욕 양변기는 좌욕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외선램프까지 도기 내부에 탑재해 적외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으로 NK세포 활성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자궁근종은 뚜렷한 증상을 수반하지 않을 수 있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허나, 자궁근종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면 더욱 심각한 질병이나, 불임 또는 유산을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궁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