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예방에 적외선 좌욕이 좋다는 설,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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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30대 여성 A씨는 평소 산부인과 진료를 거의 보지 않았다. 산부인과 방문하면 주변에서 뭔가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아 보이고, 딱히 질염 증상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월경량이 많아지고 월경통이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정선화 압구정 두번째봄 산부인과 원장
내심 좀 불안했지만, 그럭 저럭 진통제를 먹었더니 통증은 어느 정도 버틸만 했다. 그러던 중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겨워져서 근처 동네 내과에서 전반적인 피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빈혈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었던 터라 매우 놀랬던 A씨에게 내과 전문의는 조심스럽게 산부인과 진료를 보기를 권했다.
뜬금 없이 산부인과 진료라니. 두려움과 황당한 마음을 갖고 산부인과 문턱을 넘은 A씨는 내과 진료를 본 이야기를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이야기를 하자 골반 초음파를 보자는 권유를 받았다.
그 결과 그녀의 골반 초음파 소견은 ‘자궁근종’. 30대의 A씨에게서는 상상도 못한 진단명이었다. 그러나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자궁근종 환자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자궁근종 환자수는 60만명이 넘을 정도로 2017년 대비 61.0%가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7.6%로 가장 많고 50대에서 30.9%로 두번째로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30대의 가임기 젊은 여성에서도 17%로 낮지 않은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30~40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자궁근종 환자 대부분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 증상 변화 등을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그 골든 타임을 놓칠 경우 심한 빈혈과 골반 및 월경통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수술적 치료로 인한 자궁 보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 및 가임력, 주 증상 등에 따라 개인적으로 모두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앞서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여러 증상으로 인해 평소에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하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적절하게 감시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체중이 10kg 증가할수록, 또는 BMI가 증가할수록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21%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즉, 비만은 부신에서 분비하는 안드로겐(남성 호르몬)을 에스트론(에스트로겐의 한 종류)로 전환시키고 성호르몬부착 단백질(SHBG)을 감소시켜 생물학적으로 가용한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결국 비만한 사람들은 내인성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정상 체중인 여성들 보다도 높아져서 자궁근종의 발생이 더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고기와 같이 빨간 육고기나 햄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보다는 녹색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그 발생 위험도를 낮추도록 노력해 볼 수도 있다.
이미 자궁근종으로 인한 월경통이 있는 경우라면 좌욕을 통한 골반 내 혈관 확장 및 혈류 활성도를 높힘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서 자궁근종의 통증을 예방한다.
가정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구로 여러 좌욕기가 있지만 최근 미국 FDA 의료기기 승인까지 받은 원적외선 좌욕 기기인 자온 양변기를 이용한다면 집에서도 편안하게 좌욕을 시행할 수 있다.
여성에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인 자궁 근종. 뉴노멀 시대인 이제는, 집안에서 가장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궁 근종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했어도 슬기롭게 관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정선화 압구정 두번째봄 산부인과 원장
내심 좀 불안했지만, 그럭 저럭 진통제를 먹었더니 통증은 어느 정도 버틸만 했다. 그러던 중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겨워져서 근처 동네 내과에서 전반적인 피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빈혈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었던 터라 매우 놀랬던 A씨에게 내과 전문의는 조심스럽게 산부인과 진료를 보기를 권했다.
뜬금 없이 산부인과 진료라니. 두려움과 황당한 마음을 갖고 산부인과 문턱을 넘은 A씨는 내과 진료를 본 이야기를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이야기를 하자 골반 초음파를 보자는 권유를 받았다.
그 결과 그녀의 골반 초음파 소견은 ‘자궁근종’. 30대의 A씨에게서는 상상도 못한 진단명이었다. 그러나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자궁근종 환자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자궁근종 환자수는 60만명이 넘을 정도로 2017년 대비 61.0%가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7.6%로 가장 많고 50대에서 30.9%로 두번째로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30대의 가임기 젊은 여성에서도 17%로 낮지 않은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30~40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자궁근종 환자 대부분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 증상 변화 등을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칫 그 골든 타임을 놓칠 경우 심한 빈혈과 골반 및 월경통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수술적 치료로 인한 자궁 보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 및 가임력, 주 증상 등에 따라 개인적으로 모두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앞서 삶의 질을 저하 시키는 여러 증상으로 인해 평소에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하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적절하게 감시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체중이 10kg 증가할수록, 또는 BMI가 증가할수록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21%씩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즉, 비만은 부신에서 분비하는 안드로겐(남성 호르몬)을 에스트론(에스트로겐의 한 종류)로 전환시키고 성호르몬부착 단백질(SHBG)을 감소시켜 생물학적으로 가용한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결국 비만한 사람들은 내인성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정상 체중인 여성들 보다도 높아져서 자궁근종의 발생이 더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고기와 같이 빨간 육고기나 햄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보다는 녹색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그 발생 위험도를 낮추도록 노력해 볼 수도 있다.
이미 자궁근종으로 인한 월경통이 있는 경우라면 좌욕을 통한 골반 내 혈관 확장 및 혈류 활성도를 높힘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서 자궁근종의 통증을 예방한다.
가정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구로 여러 좌욕기가 있지만 최근 미국 FDA 의료기기 승인까지 받은 원적외선 좌욕 기기인 자온 양변기를 이용한다면 집에서도 편안하게 좌욕을 시행할 수 있다.
여성에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인 자궁 근종. 뉴노멀 시대인 이제는, 집안에서 가장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궁 근종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했어도 슬기롭게 관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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